화이트(유영석) - 네모의 꿈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화이트(유영석) - 네모의 꿈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오늘 소개할 곡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추억의 노래, 유영석의 ‘네모의 꿈’입니다. 1996년에 발표된 이 곡은 아이의 순수한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본 듯한 가사와 동화 같은 멜로디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독창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오늘날까지도 유쾌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네모의 꿈 노래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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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 '네모의 꿈' 곡 소개

‘네모의 꿈’은 유영석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시각을 잘 표현한 곡입니다.

 

‘네모난 침대’, ‘네모난 창문’, ‘네모난 학교’ 등 일상 속의 사물을 네모라는 단어로 통일하여, 어린이의 관점에서 세상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구성이 주는 단순함은 곡의 신선함을 돋보이게 하고, 동화 같은 멜로디는 노래의 밝고 순수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이 곡은 어린이 교육 기관에서도 자주 활용되며, 어린 시절부터 친근한 노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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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의미

‘네모의 꿈’의 가사는 단순해 보이지만 사회에 대한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라는 구절에서 아이의 순수한 질문과 어른들의 고정관념이 대조적으로 나타납니다.

 

‘네모난 세상’ 속에서 ‘둥글게 살라’는 어른들의 말이 아이의 눈에는 의문으로 다가오는 것이죠. 이는 정형화된 사회적 틀을 뛰어넘어, 본연의 자유로운 사고를 하고자 하는 메시지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유영석 '네모의 꿈' 가사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간신문 본 뒤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네모난 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을 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 걸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구는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네모난 아버지의 지갑엔 네모난 지폐
네모난 팜플렛에 그려진 네모난 학원
네모난 마루에 걸려있는 네모난 액자와
네모난 명함의 이름들

네모난 스피커 위에 놓인 네모난 테이프
네모난 책장에 꽂혀 있는 네모난 사전
네모난 서랍 속에 쌓여 있는 네모난 편지
이젠 네모 같은 추억들

네모난 태극기 하늘 높이 펄럭이고
네모난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 없는 나에게 그나마의 기쁨인가 봐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구는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네모의 꿈 연속듣기👈

자주 묻는 질문

1. '네모의 꿈'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나요?

이 곡은 단순히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세상을 묘사한 듯하지만, 실은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를 해보자는 의미를 은유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고정관념과 대비되는 아이의 순수함을 통해 우리에게 사고의 자유를 일깨워줍니다.

2. 왜 어린이 교육기관에서도 이 곡을 자주 사용하나요?

‘네모의 꿈’은 동화적인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로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구성이 익숙함을 주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워, 교육 현장에서도 친근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3. '네모의 꿈'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영석의 독창적인 작사, 작곡으로 단순하면서도 깊은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이 곡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노래의 매력적인 멜로디와 더불어 세상에 대한 아이의 순수한 시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